[책] 건너가는 자
건너가는 자지은이: 최진석제목을 봐서는 일반적인 산문, 수필 등과 같은 책으로 생각되었으나, 막상 책을 펼치니 반야심경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경전이라 거부감 없이 읽기를 시작하였다.260자 밖에 안되는 경전이라니...부처님의 고삐는 세상의 고통을 해결하는 것인데, 나의 고삐는 무엇인가?주요 내용 요약반야심경은 거칠게 축약하지만 "항상 익숙한 이곳에서 새로운 저곳으로 건너가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불교에서 말하는 공은 "무엇도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성질을 근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원래 그러한 성질인 것은 없다"라는 말이다. 본무자성이라는 말을 기호로 나타낸 것이 공이다.무엇도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성질을 근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없는 것에서 무언가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독서
2025. 1. 1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