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코딩 C#01
미션: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와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C#을 왜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를 알아보자.
코딩을 왜 배워야 하나?
우리가 하는 일의 많은 부분이 컴퓨터 및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경향은 갈수록 늘어나게 될 것이다.
사람들과 일을 할 때는 언어를 알아서 자유 자재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하듯이, 컴퓨터와 일을 할때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우리가 원하는 일을 컴퓨터가 수행하게 하는 코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전문가가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앱)을 사용하면 직접 코딩이 필요하지 않다. 남에게 일을 시킬 때 그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경우와 아는 경우가 천양지차가 있듯이, 코딩의 기본을 알고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 컴퓨터와 스마트폰 그리고 향후 가상 현실의 세계에서 잘 살아가는데는 큰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에서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주인으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장점
코딩을 배우게 되면 기본적으로 컴퓨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깊게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다음의 두가지 매우 큰 장점이 있다.
- 논리적인 추론 능력 향상
- 이렇게 코딩하면 저렇게 작동할 것이다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대로 구현해서 그 결과를 매우 빠른 시간에 알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피드백 루프를 자주 돌게 되면 자연적으로 논리적인 추론 능력이 향상된다.
- 일을 단계별로 나누어 생각하는 능력
-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여 어려운 일들을 해내고, 심지어는 코딩도 대신해 줄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컴퓨터는 스스로 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매우 쉬운 일이라도 컴퓨터가 그것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일을 작은 단위의 일로 쪼개어 명령을 내려야 한다.
- 추가적으로, 객체지향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주변의 사물이나 추상적인 대상의 특징 및 기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볼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대상을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자신의 생각을 코딩으로 구현하여 테스트 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프로그램을 배포하여 그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를 느껴보자.
어떤 언어를 선택할 것인가?
프로그래밍 언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코딩을 잘하기 위해서는 모국어처럼 익숙해져야 한다. 여러개의 언어를 아는 것도 좋지만, 적당하게 여러개의 언어를 알고 있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확실히 알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낫다.
먼저 많은 사람들이 쓰고 좋게 평가하는 언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2001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의 랭킹을 발표하고 정리해 놓은 TIOBE Programming Index를 참고 해보자.
2022년 현재 C#은 5등이지만, 하기와 같은 이유로 C#을 추천한다.
- 잘 체계화 (Type-safe) 되어 있어 코딩 에러가 적고, 비교적 배우기 쉽다.
- 초보자에게는 파이썬이 제일 배우기 쉽지만,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방식이어서 속도가 느리다.
- 사용자가 많고 쉽게 가져다 쓸수 있는 라이브러리 (Nuget Packages)가 많다.
- 객체 지향 (Object-oriented), 자동 메모리 관리 (Garbage Collection)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이 있어, 간단한 프로그램에서 부터 복잡한 대형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개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 게임, 웹 클라이언트/서버, 윈도우, 라이브러리 등
- 소스코드 하나로 다양한 운영체계 (Windows, Linux, MacOS, iOS & Android, Web) 에서 쓰일 수 있음 (One Source Multi Use)
- 믿을 수 있는 빅테크 기업(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및 관리를 한다.
- 사용하기 쉽고 고급 기능이 많은 무료 편집기(Visual Studio 2022)가 있다.
https://visualstudio.microsoft.com/ko/vs/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인 Community 2022 버젼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하자.
